Q.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무조건 완수해야 하나요?
a.
아니오. 저희 그룹은 프로젝트 완수 의무나 강제성을 두진 않습니다. 만약 스프리트 도중 다음 스프린트의 참여가 힘들 것 같다고 느껴지신다면 휴가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하신 스프린트 기간만은 해당 크루의 존속 및 원활한 협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최소한의 참여 관리를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다음 스프린트에서 휴가을 원하시면 스프린트 종료 2주 전에 진행되는 공지를 확인하고 신청해주세요.
Q. 이번 스프린트만 참여하고 다음 스프린트에는 참여하지 않으면 이후 다시 참여를 못하는 건가요?
a.
아니오, 이후 다시 돌아오실 때 복귀 신청서만 작성해서 제출해주시면 바로 검토 후 합류하실 수 있습니다. 휴가 중에는 항상 Proact0에는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기여자에 표시되며 활동 상태만 변경됩니다.
단, 신청하신 스프린트 도중 중도하차하게 되신다면 이후 스프린트에서도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Q. 왜 Proact0은 수직적인 체제를 갖추고 있는 건가요?
a.
Act가 확장에 열려있는 비영리 오픈소스라는 점을 반영하여 자발적인 환경 속에서 최대한 수직/수평 구조의 Trade-off 관계의 균형을 맞추고 원활한 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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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act0의 추구하는 문화는 수평 구조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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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원 간의 협력과 참여를 중시하며 빠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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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반영하며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성장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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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구조는 Proact0 내에서 개인의 자율성을 최대한 해치지 않는 범위를 산정하고 협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각 역할의 책임에 따라 구분하였습니다.
Act Operator는 Act의 성공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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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안에서 Act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룹의 사상 안에서 Act의 계획, 실행, 완료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정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합니다.
Crew Leader는 크루의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Environment)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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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크루의 목표를 설정하고, 크루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드하고, 크루워크를 구축하고, 의사 소통을 개선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합니다.
Crew Member는 크루에서 Crew Leader(TL)이 다듬어 나가는 환경 속에서 맡게 되는 기술 작업(Backlog, Task)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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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 활동에 참여하며 Workflow 증강, 기술 제안, 레퍼런스 조사, 코드 개발, 피드백 반영 등의 기술적인 작업을 개선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합니다.
Q. Proact0에서 요구하는 책임이라는 건 뭔가요?
a.
Proact0은 그룹 구성원들이 원활한 소통 및 작업을 하며 서로의 포텐셜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같이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Proact0에서의 책임은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확고히 해줄뿐더러, 개인이 원하는 성장에 더욱 포커스를 맞출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아주도록 만드는 지침의 역할도 합니다.
Q. Crew/Act를 이동하거나 직책을 바꾸고 싶어요.
a.
신청하신 스프린트 기간 동안은 변경하실 수 없습니다. 다음 스프린트에서 변경을 원하시면 스프린트 종료 2주 전에 진행되는 공지를 확인하고 신청해주세요.
Q. 행동 강령은 왜 필요한가요?
a.
이는 투명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하며, 일부 공개성명과 같은 시행/복구 메뉴얼은 커뮤니티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시행에 공개성명이 이루어지지는 않으며 정말 특수한 상황을 대비해 사전에 명시해놓은 내용입니다. 이는 이미 활동중인 다양한 오픈소스/비영리 재단(예: Linux, 아파치 등)들의 모델을 참고한 것으로, 무질서한 참여를 방지하고 지속성을 보장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이것은 여러분들의 자율성을 해치기 위해 제약을 거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자율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행동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기 위한 강령입니다. 이 글이 의도하는 바는 우리 모두가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는 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며 착오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Q. 자율적인 것을 추구하면서 왜 참여에 제약을 두나요?
a.
오픈소스라 자율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실제로 일반적인 코드 컨트리뷰션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젝트 특성상 저희 조직 모델은 '자율성 속 명확한 규율'을 강조합니다.
저희는 크루원의 크루 변경/이탈은 프로젝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대거 목격해왔기 때문에, 크루원들의 존재여부에 따른 프로젝트 와해를 방지하기 위해 Agile 스프린트(4주 주기)를 도입하였으며, 중도 탈주 패널티(재참여 불가)는 모집 페이지에 명시된 대로, 크루의 협업 안정성을 위한 최소한의 규칙입니다.
이는 크고, 작고, 영리고, 비영리고, 사이드 프로젝트고를 전부 떠나서 모든 집단 조직 생존에 필수불가결하게 필요한 사항입니다.
Q. 기여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은 따로 없나요?
a.
현재 금전적인 보상을 명시하지 않는 점은 비영리 성격 때문도 있지만 아직 조직 성장 초기 단계라 제 개인 사비로만 운영 기금을 충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확실하게 보장해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여자분들에 대한 커뮤니티 혜택으로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에자일 프로세스 환경 제공(그룹웨어), 무료 기술 가이드, 다양한 노션/코드 템플릿, 포트폴리오(오픈소스 기여) 활용 및 연계 방안 제공, 기여 보상(기프티콘)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며 기여를 취하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을 내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후 후원기금이 모인다면 특수 인력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도 해드리며, 모두 투명하게 제공해드릴 계획입니다.
모든 기금은 오로지 Proact0에 속한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Q. 왜 상업적인 도메인을 다루나요?
a.
저희 조직의 기술 비전은 Agent에 대한 개념을 'Actor & Cast'로 확장해 다양한 도메인의 생산성을 해당 오픈소스 플랫폼을 통해 높이는 것입니다. 이 도메인 플랫폼은 상업/비상업을 가리지 않습니다. 오로지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만 다룹니다. 저희 조직 자체는 서비스를 다루는 것이 아닌 시스템을 다루기 때문에 절대 상업적일 수가 없습니다.
오픈소스 플랫폼 템플릿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누구든 아이디어가 있다면 해당 템플릿을 사용해서 프로젝트/프로덕트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저희 조직 내부에서 진행하셔도 되고 외부에서 진행하셔도 됩니다. 저희 조직은 환경을 제공해드리는 것 뿐입니다.
이제는 AI Engineer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본인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립니다. 또한 반대로 누구나 저희 오픈소스를 활용해서 상업적으로 외부 조직을 차려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취준생분들,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분들,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체화가 필요하신 분들 전부 저희 시스템을 이용하실 수 있고 조직에 소속되지 않더라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Q. 이 조직은 어떤 커뮤니티를 지향하면서요?
a.
Proact0는 'Lead by Design' 철학으로 자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며, 모든 참여는 자발적입니다. 개발자들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합니다. 저희는 개별 단위의 자율성과 집중도를 살리면서 전체 방향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회사에서 일을 지시받고 단순히 기계처럼 수행만 하는 그런 조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며, 창의력을 무한하게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연합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앞서 말한 모든 내용들이 필요합니다.
저희 단체는 항상 모든 구성원의 능동적인 행동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누구든 의견을 제시하고 프로젝트/프로덕트를 추진할 수 있으며 건설적인 피드백에 항상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조직 자체가 Agile 기반이기 때문에 의견 반영이 빨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Q. 기존에 활동해보지 못한 부류의 단체라 낯설어요. 정말 괜찮은 조직인가요?
a.
모든 단체가 그렇듯 개인의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100% 전 인원이 흡족할 만한 시스템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희가 다루는 분야 자체도 기술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그걸 다루는 조직이 더더욱 낯설게 느껴지시는 것도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roact0는 미래 시스템에 맞는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기획했고 시대의 변화에 앞장서서 만들었으며 앞으로 일어날 혁신에 발 빠르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 스프린트마다 리뷰와 회고를 진행하며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인 피드백을 받고 해당 내용과 관련이 있는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법조인, 스크럼 마스터, 오픈소스 메인테이너, 기술 비영리단체 운영진) 이나 각종 연관된 레퍼런스를 참고하며 문제 해결에 필요한 편향되지 않은 전문적인 의견을 받은 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의견들이 모두 저희 조직에 맞도록 꼼꼼히 다듬습니다.
지금 당장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결코 대충 만든 조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Proact0에서 합류하셔서 하나하나 눈여겨보신다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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